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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조경기능사 실기시험 완벽 가이드 – 도면 작성 요령부터 채점기준까지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은 도면작성과 현장 시공 능력을 함께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입니다. 2025년 제3회 시험 일정을 중심으로, 제도 준비법·시공 실습 전략·채점기준까지 합격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총정리합니다. 필기시험보다 변수가 많고 작업시간이 길기 때문에, 준비 기간 동안 체력과 집중력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1. 2025년 제3회 조경기능사 실기시험 일정
올해 세 번째 실기시험은 여름 말~초가을에 시행되며, 필기 합격자는 반드시 이 시기에 실기 접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 원서접수: 2025년 7월 28일(월) ~ 7월 31일(목)
- 시험기간: 2025년 8월 30일(토) ~ 9월 17일(수)
- 합격자발표: 1차 – 9월 26일(금) / 2차 – 9월 30일(화)
필기 합격 후 2년 이내에만 실기 응시가 가능하므로, 2023~2024년 필기 합격자는 이번 회차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응시 인원 증가로 인해 일부 지역은 조기 마감되므로 접수 첫날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기시험은 지역별로 시험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 응시자의 후기를 찾아보면 실제 현장 분위기와 장비 구비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실기시험 구성 │ 제도 + 시공형 2단계 병행 평가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은 도면작성(제도) 1시간 + 작업형(조경시공) 4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총 5시간의 장기 실전 평가입니다.
시험은 산업인력공단 지정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여름 회차의 경우 실외 환경에서 치러지기도 합니다. 제도 파트에서는 식재계획·배치도·평면도를 작성해야 하며, 작업형에서는 화단 조성·잔디 포설·포장·배수 시공 등의 실제 기술을 수행해야 합니다.
두 영역 모두 ‘정확도’와 ‘실행력’을 중심으로 채점되므로, 단순한 암기가 아닌 반복된 실습과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도면 작성 후 현장 시공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도면 내용을 실제 작업 과정과 연계해 이해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도면작성 요령 │ 1점 감점이 당락을 바꾼다
제도 파트는 “한 줄의 오차도 감점 대상”입니다. 특히 수목기호, 치수, 도면 균형이 중요합니다.
- 도구: 샤프 0.5mm, 삼각자, 곡선자, 드래프팅테이프, 지우개
- 도면 표기: 중심선, 경계선, 치수선, 문자 기입 순서로 진행
- 식재기호: 동일 수종은 동일 기호, 중심 정확히 맞추기
- 치수 기입: 5mm 단위까지 표시, 단위 누락 금지
- 필기체: 정자체로 균일하게, 좌우 간격 일정하게 유지
도면 작업 순서는 기본 윤곽 → 수목기호 → 문자 → 치수 순으로 진행하면 효율적입니다. 시험장에서는 조명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밑그림은 연하게, 마무리는 진하게 강조하는 것이 가독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시험 중 선이 번지거나 지우개 자국이 남는 경우 감점될 수 있으므로, 작업 전 종이의 방향과 작업면을 정리하는 것도 기본 예절입니다.
4. 채점 기준 │ 실수를 줄이는 전략적 접근
실기시험은 제도와 작업형 각각 100점 만점으로,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입니다.
① 제도(도면작성) 채점 기준
- 기호 정확성 / 도면 완성도 / 치수·문자 기입의 정합성
- 배치의 균형성과 미적 비례 / 도면 내 일관성 유지
- 도면 오류(누락, 오기, 비례 불일치)는 즉시 감점
② 작업형(현장시공) 채점 기준
- 정확한 시공 절차와 배수·평탄 작업의 품질
- 안전 수칙 준수(장갑, 안전모, 작업복 등)
- 공구 사용 숙련도 및 마감 처리의 깔끔함
시험 감독관은 수험생의 시간 관리, 도면 이해력, 현장 정리 상태도 함께 평가합니다. 작업 중 현장 정리를 소홀히 하거나, 완성 후 잔재물이 남으면 감점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장 시공 과정에서 레벨 차이가 발생하면 구조 불량으로 간주되어 대폭 감점될 수 있으므로, 수평 확인과 배수 경사 유지는 필수입니다.
5. 자주 출제되는 실기 유형
최근 3개년 기출을 분석하면, 도면 유형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출 복습이 가장 효과적인 대비법입니다.
- 식재계획도 – 교목·관목·지피류 구분 및 간격 표시
- 조경 평면도 – 보행로, 포장구조, 화단 배치도
- 단면도 – 배수층, 식재토, 포장층 재료 구분 표시
- 시공 작업형 – 잔디 포설, 석재포장, 콘크리트 경계석 시공
특히 식재계획도에서 기호 오기, 간격 불일치, 수목 위치 오류는 가장 빈번한 감점 포인트입니다. 동일 기호를 반복 사용할 때는 도면상 비례를 유지해야 하며, 각 식재 위치가 평면 중심선과 일치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실기 작업형에서는 ‘흙 다짐 불량’, ‘배수 미흡’, ‘화단 가장자리 정리 불량’이 잦은 감점 항목으로, 완성도보다는 기본기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 혼자서 실기 대비하는 현실적 방법
학원 등록이 어렵다면 ‘도면 반복 연습 + 온라인 영상 학습’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 기출 도면 프린트 후 1시간 내 완성 연습
- 산업인력공단 공개자료에서 기출 도면 PDF 다운로드
- 유튜브 ‘조경기능사 실기 시공 시리즈’로 현장감 익히기
- 10장 이상 연속 도면 작성으로 속도 향상 훈련
도면 작성은 최소 10회 이상 반복해야 실전 감각이 생깁니다. 특히 실제 시험 시간(1시간)을 맞춰 연습하면, 손의 리듬과 판단 속도가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혼자 공부하는 경우, 도면과 실제 시공 장면을 병행 비교하면서 이해하면 학원 수강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추천 학습 루틴 │ 하루 2시간 실습의 힘
단기간 합격을 원한다면 꾸준한 루틴이 필수입니다. ‘하루 2시간 × 4주’만 투자해도 완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 1주차: 제도 기본기 익히기 (선 긋기, 치수 표기, 식재기호 연습)
- 2주차: 도면 완성 훈련 (기출 기반 실전 연습)
- 3주차: 시공 모의실습 (잔디 포설, 경계석 설치 등)
- 4주차: 채점 기준 검토 및 시간 단축 연습
각 주차별로 목표를 세워 꾸준히 반복하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손의 감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제 시험 전날에는 ‘시간 절반 내 완성’을 목표로 연습해 긴장감을 유지하면, 시험 당일 작업 속도가 훨씬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8. 결론 │ 반복 연습이 합격의 유일한 길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은 단순한 ‘기술시험’이 아니라 현장 실무 적응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도면의 정확성과 현장 시공의 정밀함을 모두 요구하기 때문에, 연습 없이 단기간 합격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기출과 실습을 병행하면 1회 응시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도면 한 장, 작업 한 번씩 꾸준히 반복하며 합격 실력을 완성하세요. 조경기능사는 실무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확실한 자격이며, 취득 후 공공기관·조경업체·시설관리 분야에서 전문기술직으로의 진입이 가능해 커리어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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