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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위기청소년을 돕는 전문상담가, 청소년상담사
학교 부적응, 정서불안, 가정문제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공인 자격이 바로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시행하는 이 자격은, 위기 청소년의 심리상담, 진로지도, 정서회복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의미합니다.
청소년상담사는 1급, 2급, 3급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상담 실무 경험 없이도 도전 가능한 3급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학교 내 위(Wee) 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안교육기관 등에서 청소년상담사 자격 보유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상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진입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 1. 2025년 청소년상담사 시험일정 – 원서접수는 7월 15일부터
2025년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KYSPI)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시험입니다. 응시 등급은 1급, 2급, 3급으로 나뉘며, 상담 경력이나 학위에 따라 등급별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응시하는 3급 기준으로, 2025년 시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서접수: 2025년 7월 15일(화) 09:00 ~ 7월 19일(토) 18:00
- 필기시험일: 2025년 9월 21일(일)
- 필기합격자 발표: 2025년 10월 30일(목)
- 면접시험: 2025년 11월 23일(일)
- 최종합격자 발표: 2025년 12월 27일(토)
※ 원서접수는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 홈페이지(youthcounselo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제출서류(졸업증명서, 이수확인서 등)는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정상 접수됩니다.
🎓 2. 응시자격 – 비전공자도 청소년상담사 3급 도전 가능
청소년상담사는 1급, 2급, 3급으로 구분되며, 청소년 상담 실무 경험이 없는 사람도 3급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심리학·상담학·사회복지학 등 전공자가 아니어도 관련 과목을 이수하면 응시자격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3급 응시자격: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지정 8과목 이상 이수한 학사
- 2급 응시자격: 3급 자격 취득 후 상담 실무 3년 이상, 또는 상담 관련 석사 학위 소지자
- 1급 응시자격: 2급 자격 취득 후 실무 경력 5년 이상, 또는 상담 관련 박사 학위 소지자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지정된 8개 과목(예: 청소년심리, 상담이론, 집단상담, 발달심리 등)을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이수하면 응시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과목 이수 확인서 또는 성적증명서 제출이 필수입니다.
이처럼 청소년상담사 자격은 비전공자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입문용 자격으로도 적합합니다.
📝 3. 시험과목 구성과 난이도는?
청소년상담사 3급 시험은 필기시험 → 면접시험 두 단계로 구성되며, 자격증 최종 발급을 위해서는 필기와 면접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총 5과목, 객관식 100문항으로 출제됩니다.
- ① 청소년 이해론
- ② 상담 이론
- ③ 발달심리
- ④ 학습이론
- ⑤ 집단상담의 기초
각 과목은 20문항씩 출제되며, 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며, 상담윤리, 위기상담 대응, 사례 질문에 대한 응답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2024년 기준 청소년상담사 3급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약 42.5%, 최종 합격률은 약 25% 내외로 나타났습니다. 심리학이나 상담 관련 과목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자의 경우, 과목 간 용어 구분과 사례 적용이 어려워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기출문제 반복 학습, 모의고사 풀이, 주요 개념 정리가 효과적인 학습 전략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 청소년상담사 전용 교재 등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 4. 청소년상담사, 어디에 취업할 수 있을까?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공공기관과 민간영역 모두에서 활용되며, 특히 청소년의 심리·정서·생활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서 전문 인력으로 채용됩니다. 3급 자격을 취득하면 다음과 같은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 학교 위(Wee) 클래스: 학생 정서·상담 지원
-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별 운영, 위기청소년 사례 개입
- 📌 청소년쉼터·대안학교: 고위기군 청소년 대상 심리상담
- 📌 청소년 관련 비영리단체(NGO):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
- 📌 지자체 위탁기관 및 공공사업단: 청소년 정책사업 참여
채용 형태는 계약직, 프로젝트 전문 인력, 시간강사 등 다양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규직 전환형 채용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담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교육·복지 분야의 융합 경력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한편, 청소년지도사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기획과 지도 업무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청소년상담사는 위기청소년의 정서·심리·상담에 집중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두 자격증을 병행 취득하면 상담+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역량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 5. 결론: 청소년상담사, 상담 전문성의 첫걸음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단순한 지식 평가를 넘어서, 청소년의 심리와 삶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자격입니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시험 접수는 7월 15일(화)부터 7월 19일(토)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9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면, 기초 개념 정리 → 기출문제 풀이 → 면접 연습까지 체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비전공자도 관련 8과목을 이수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수 요건을 갖추는 방법으로 충분히 응시가 가능하므로, 심리상담 분야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청소년상담사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등과 함께 병행 취득하면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전문성이 더욱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