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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제4회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 합격 포인트와 작업형 채점 기준 총정리

     

    서론 │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이 승부처다

     

    건축 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도장(塗裝)입니다. 단순히 색을 입히는 작업이 아니라, 건축물의 내구성·미관·안전성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공정이지요. 이러한 전문성을 검증하는 시험이 건축도장기능사입니다. 특히 실기시험은 필기시험과 달리 직접 손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2025년 제4회 시험은 9월 20일 ~ 25일 실기일정이 잡혀 있어,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선을 넘기 어렵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은 경험자에게만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채점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출 유형을 반복 훈련한 수험생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험 개요부터 준비물, 도면 작성 요령, 채점 기준, 자주 하는 실수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 시험 개요와 일정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은 도면 해독 및 작성 → 밑작업 → 도장 → 마감검사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험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전국 지정 시험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됩니다. 2025년 제4회 시험은 9월 20일(토)부터 9월 25일(목) 사이 배정되며, 응시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에서 시험장 및 배정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 합격률은 평균 40~45% 수준으로, 필기합격자 절반 정도만이 실기까지 통과하는 셈입니다. 즉, 단순 암기형 시험이 아닌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본론 2 │ 준비물과 사전 점검

     

    실기시험에 응시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감독관은 준비물 점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누락 시 시험에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작업복,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PPE)
    • 도장도구: 붓, 롤러, 헤라, 퍼티칼, 사포
    • 측정도구: 줄자, 삼각자, 스케일자, 각도기
    • 기타: 연필, 지우개, 도면 케이스, 테이프

    시험장에서는 안전장비 미착용 시 즉시 감점이 이루어집니다. 실제 합격자 후기에 따르면 “작업 중 보안경을 벗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한 경우”에 바로 감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도면 작성만큼이나 안전수칙 준수 역시 합격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3 │ 도면 해독과 작성 요령

     

    도면 해독은 실기시험의 출발점이자 합격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건축도장기능사 도면은 단순 선긋기 수준이 아니라, 색채 지시·도막 두께·재료 기호까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 색채 코드 확인: 시험 문제에 명시된 표준 색상번호(Munsell, KS 코드)를 반드시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 선 굵기 구분: 외곽선, 치수선, 보조선 등은 선 굵기와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이를 틀리면 큰 감점 요인이 됩니다.
    • 기호 기입: 재료(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기호 표시를 빠뜨리면 작업 결과와 무관하게 점수가 낮게 나옵니다.
    • 시간 관리: 도면 작업에 전체 시간의 30% 이상을 소요하면 후반 작업이 불안정해집니다. 최대 1시간 내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 작업형 실습 요령

     

    본격적인 작업 과정은 크게 바탕 처리, 퍼티 작업, 도장, 마감으로 이어집니다. 이 단계에서의 작은 실수가 최종 점수에 크게 반영되므로 꼼꼼히 수행해야 합니다.

    • 바탕 처리: 표면을 사포질하여 평활도를 높여야 합니다. 표면에 이물질이 남으면 도막이 울거나 기포가 생겨 감점됩니다.
    • 퍼티 작업: 틈새나 흠집을 퍼티로 메운 뒤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건조 시간을 무시하면 후속 도장 작업에서 번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 도장: 붓질은 일정한 방향으로, 롤러는 겹침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도막 두께는 균일해야 하며, 흐름이나 뭉침은 치명적 감점 요소입니다.
    • 마감 검사: 마지막에 색상 불균형, 번짐, 경계선 불명확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감독관은 이 단계에서 합격/불합격을 크게 좌우합니다.

     

    5 │ 채점 기준과 실제 감점 요소

     

    채점은 크게 도면 작성(30점) / 작업 과정(40점) / 최종 품질(30점)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더 많은 평가 항목이 있습니다.

    • 도면 작성: 도형·색상·기호 표기 정확성, 도면의 깔끔함
    • 작업 과정: 바탕 처리 완성도, 퍼티 작업의 매끄러움, 도장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 최종 품질: 도막의 균일성, 색상 일치, 마감선의 직선성

    감독관이 자주 지적하는 감점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작업 중 안전모, 보안경 미착용
    2. 도막 두께 불균일(번짐, 흐름, 뭉침)
    3. 경계선 번짐, 색상 불일치
    4. 도면에 색상 코드 누락
    5. 작업 시간 초과로 인해 미완성

     

    6 │ 합격 전략과 학습 방법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 “준비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필기합격 후 실기까지의 준비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확보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실기 준비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출 도면 반복 훈련: 최근 3개년 실기 문제를 최소 5회 이상 풀어야 합니다.
    • 시간 단축 훈련: 제한 시간 4시간 중 30분 이상 여유가 있도록 연습해야 실제 시험장에서 안정적입니다.
    • 스터디 그룹: 도면 교차 검토와 작업 과정 비교를 통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실습 위주 학습: 이론보다 직접 손으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2시간 실습을 4주 이상 유지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입니다.

     

    FAQ │ 수험생이 자주 묻는 질문

     

    Q1. 비전공자도 합격할 수 있을까요?
    →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도면 작성과 색채 감각에 익숙하지 않다면 더 많은 실습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Q2. 필기합격 후 바로 실기 응시가 가능할까요?
    → 네, 가능합니다. 단, 실기 난이도가 높으므로 필기합격 직후 바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합격선은 몇 점인가요?
    → 60점 이상이 합격선이며, 실제 합격자는 대부분 65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합니다.

     

    결론 │ 철저한 대비가 합격을 만든다

     

    건축도장기능사 실기시험은 단순한 작업 능력 검증을 넘어, 현장 안전 관리 능력과 정확성까지 함께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합격을 위해서는 도면 해독 능력, 바탕 처리, 도장 기술, 마감 품질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2025년 제4회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 계획적으로 연습해, 시험장에서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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